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플레이스 관리 광고대행사 피해 사례

워크마케팅

by 워크노트 2023. 3. 23. 23:12

본문

얼마전 한 업체를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문의를 주셨는데 비슷한 사례가 많은것 같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지모른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보통 네이버 플레이스나 다음 지도에

업체 등록을 하면 마케팅 대행사 전화가 많이 옵니다.

손님 전화보다 대행사 전화가 더 많다는 분들도 있죠..

 

이 사장님도 플레이스 등록 후 많은 업체에서 전화가 왔고

네이버 자회사? 공식 대행사? 인것처럼 소개를 한 업체가

신규 업체 한정으로 1년동안 블로그포스팅, 체험단, 모두사이트,

플레이스 관리 등을 무상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서버비? 전산등록비?로 월 5만원씩만 결제하면 된다고 해서

네이버에서 신규업체에 지원해주는게 있는걸로 착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월 5만원이 큰 비용도 아니고

12개월 할부라고하니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에

홀린듯 플레이스 관리자 권한도 넘겨주고 카드번호를 불러줘서

결제 및 계약을 진행하게 된 것이죠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알고보니 네이버와 전혀 상관없는 대행사이고,

결제도 1년치를 한번에 결제하면서 12개월 할부를 하니까

뭔가 이상하다 싶은 사장님이 좀 더 생각해봐야 할거 같다고

일단 다시 취소를 해달라고 했더니

업체에서 계약서 내용을 명분으로 취소가 불가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계약과 결제를 한 당일에 취소요청을 했는데

취소가 안된다..?

 

계약서를 살펴보니 계약서 하단에

해당 계약은 1년 의무 진행이며 중도해지시

지원 서비스에 해당하는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있었고

계약 후 당일 취소 요청(오전 계약 후 오후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몇시간 만에 이미 서비스로 진행될 광고의 스킨 및 세팅을

진행한 부분이 있어서 취소 시 위약금이 계약금 60만원을

초과하는걸로 계산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취소를 하더라도 환불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없는 것이죠..

 

 

이런걸 왜 속을까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마케팅 전문가인듯한 화려한 말빨의 영업사원 전화와

마케팅을 고민하는 사장님의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면서

홀린듯이 계약을 하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6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계약을 제시하는 업체라면

일단 한번 더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사기업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런 악성 대행사에 피해를 입는 사장님이 없길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